강남본원 12월 전체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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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정규반 6개월 코스 듣고 이후에 심화반으로 전향하여 총 2년간 수업을 받았던 임혜영입니다

출국전 벤쿠버로 워홀을 가게되어 마지막 수업이라고 커피를 전달해드린 적이 있는데 기억하실까 모르겠습니다ㅎㅎ

Hi , How are you도 모르던 제가 쌤 수업을 듣고 영어로 고객을 상대하는 sales associate 포지션에

일본의 대기업 Oomomo와 MUJI에 각 파트타임으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파트타임일지라도, 인터뷰도 영어로보고 코워커들과도 영어로 소통해야하고 고객들에게도

영어로 상대하고 컴플레인도 영어로 처리해야하는 모든 것들이 제가 스스로 처리 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된 건

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영어때문에 힘든 건 사실이지만,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키려면 지속적으로 영어환경에 노출시키면서

모르는 건 그때그때 물어보고 집에가서 찾아보고 하다보니 점점 느는 게 느껴집니다

저는 애로우에서 영어카드 2500개(?) 구매해서 2달에 걸쳐 다 외워서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리딩도 훨씬 쉬워졌고,

자막을 보는 것도 훨씬 쉬워졌습니다 현재 수강하시는 분들 영단어 2500개 카드 꼭 구매하세요 절대 홍보아닙니다ㅋㅋ

각잡고 제대로 외운 것도 아니고 그냥 틈날때 10개 15개 30개 매번 다르게 외웠고 그게 쌓이다 보니

2500개가 되었고 그 단어들을 현지애들이 쓸때마다 뇌리에 박히게 되어 절대 안 잊혀집니다 하지만 그단어를

제가 애초에 몰랐다면 뇌리에 박히지도 않았겠죠? ㅎㅎ

저번에 쌤이 수업중에 한국에 있는 파파이스가 뽀빠이의 popeye's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하셨던 적이 있는데

벤쿠버 돌아다니다가 진짜 popeye's를 봐서 너무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ㅎㅎ

아직도 제 영어실력은 더 노력해야겠지만, 쌤 수업을 듣지 않았더라면

전 영어로 하이어링 매니저와 30분간 떠들면서 인터뷰를 보는 걸 상상도 못했을 겁니다

결국 한국인들과 일하고 한국인들과 소통하고 한국과는 다를 게 없는 캐나다 생활이였을 거 같습니다

현재 캐나다 고용시장이 매우 안좋습니다 현지 경력이 없으면 구직이 힘든데다가

캐나다 고용사이트 indeed에 뭐하나 지원하면 지원자가 200-500명씩 몰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경쟁률을 뚫고 대기업 리테일 회사를 두개나 됐다는 게 저 또한 신기할 따름입니다

마지막으로 Job offer 받은 인증샷을 남기고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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