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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의 사립대학을 다니는 공대생 입니다.
공대생은 전공 공부도 중요하다 하지만
나중에 도움이 되든 안 되든 교환학생을 목표로
군대에서도 열심히 공부를 해보았습니다.
전역 후 외국인을 처음 만나고
굉장히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예상해서 외워 온대로 대화가 진행이 안되더군요.
밥 먹었니? 안 먹었다 한 줄 알았지만 먹었답니다.
지하철 타고 온 줄 알고 지
하철 관련 한 문장을 외워갔지만
택시를 타고 왔답니다.
그날 정말 최악의 하루로 기억하고
대화를 단어위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금은 외워가지 않습니다.
정말 간단한 인사법 말고는요.
나머지는 그 외국인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만들어가며“ 대화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학교도 못가고
학교대신 애로우 강의를 들은게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